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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의 소녀 : 근대 최초 여성 작가 소설집

남성우월주위, 가부장적 양반관료 중심의 조선시대를 겪어온 여성들의 삶은 어떠했을까? 배우고 싶고 원하는 직업을 갖고 싶어도 신분과 성차별로 인한 제재로 뜻을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며 더군다나 정치에 참여할 권리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 억압받고 통제받은 것이 어디 이런 사회적 정치적 일면뿐이었으랴. 그냥 삶 자체가 차별과 부당함을 당연시 받아들이며 살아왔을 것이다. 조선시대 말 어렵사리 여성 계몽운동을 거치고 일제강점기를 맞아 민족해방운동에 참여하며 여성은 이 땅에 새롭게 자리 잡았지만 쉽게 항진할 수는 없었다. 여성의 권리와 여성의 위치를 높이려 문학으로 목소리를 내었던 한국 근대 최초 여성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은 그 시절 고되고 불평등했던 시대사를 섬세히 또는 강렬하게 외치며 ..
남성우월주위, 가부장적 양반관료 중심의 조선시대를 겪어온 여성들의 삶은 어떠했을까?
배우고 싶고 원하는 직업을 갖고 싶어도 신분과 성차별로 인한 제재로 뜻을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며 더군다나 정치에 참여할 권리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 억압받고 통제받은 것이 어디 이런 사회적 정치적 일면뿐이었으랴. 그냥 삶 자체가 차별과 부당함을 당연시 받아들이며 살아왔을 것이다.
조선시대 말 어렵사리 여성 계몽운동을 거치고 일제강점기를 맞아 민족해방운동에 참여하며 여성은 이 땅에 새롭게 자리 잡았지만 쉽게 항진할 수는 없었다. 여성의 권리와 여성의 위치를 높이려 문학으로 목소리를 내었던 한국 근대 최초 여성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은 그 시절 고되고 불평등했던 시대사를 섬세히 또는 강렬하게 외치며 우리 근대 문학 발전에 초석을 다졌었음을 간과하지 않길 바란다.

-김명순

김명순은 근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의 작가, 소설가, 시인이며, 언론인, 영화배우, 연극배우였다. 1917년 잡지 《청춘》 지의 현상소설모집에 단편 〈의심의 소녀〉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1919년 일본 유학, 도쿄에 체류 중 전영택의 소개로 〈창조〉지의 동인으로도 참여했다.

출생: 1896년 1월 20일, 북한 평양 직할시
사망 정보: 1951년 6월 22일, 일본 도쿄도
저서: 한국 최초 여성 작가 김명순 작품집, 모르는 사람같이
학력: 이화여자고등학교 (1919년), 숙명여자고등학교 (1916년–1917년),
진명여자고등학교 (1912년)



-나혜석

나혜석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대한민국의 화가이자 작가, 시인, 조각가, 여성운동가, 사회운동가, 언론인이다.

출생: 1897년 4월 28일, 미국 로드아일랜드
사망 정보: 1948년 12월 10일, 서울특별시
자녀: 김건, 김선, 김진
배우자: 김우영 (1920년–1931년)
부모: 나기정, 최시의
학력: 죠시 미술대학 (1913년–1918년), 진명여자고등학교 (1910년–1913년)
예술 사조: 근대 미술

-강경애

강경애는 일제강점기 황해도 출신 여성 소설가, 작가, 시인, 페미니스트 운동가, 노동운동가, 언론인이다. 필명은 '강가마'이다. 1921년 평양 숭의여학교에 입학했다가 두 해 뒤, 동맹 휴학과 관련하여 퇴학당한 후, 동덕여학교에서 1년 정도 수학했다.

출생: 1906년 4월 20일, 북한 송화군
사망 정보: 황해도
학력: 동덕여자고등학교
영화: 소금


-백신애

백신애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대한민국의 여성 소설가이다. 경북 영천 출생이며, 대구사범 강습과를 졸업했다. 1928년에 단편 〈나의 어머니〉가 조선일보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으며, 〈꺼래이〉를 발표하면서부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출생: 1908년 5월 19일
사망 정보: 1939년 6월 25일, 서울특별시 연건동


-지하련

지하련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소설가이다. 근대문학사에서 신변소설 혹은 심리소설을 써서 독특한 문학적 개성을 보여주었다.

출생: 1912년 7월 11일
사망 정보: 1960년, 북한 평안 북도
배우자: 임화 (1935년–195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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